
카카오게임즈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새로운 모바일 게임 '슴미니즈'의 글로벌 비공식 테스트(CBT)를 시작했다. 이번 CBT는 국내외 팬들과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K-캐릭터 IP의 게임화 전략이 어떤 성과를 낼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스미니즈의 게임 특성, SM IP 활용 방식, 그리고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다.
SM IP 게임화와 ‘슴미니즈’ 캐릭터 매력
‘슴미니즈’는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이다. EXO, 레드벨벳, NCT, aespa 등 K-POP 팬들에게 익숙한 아티스트들이 귀여운 미니 캐릭터 형태로 등장하여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유저들은 이들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일상 퀘스트, 커뮤니티 콘텐츠 및 인형 수집 요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팬덤 문화'와 '게임성'을 융합하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단순한 육성 게임을 넘어, 캐릭터와의 교류, 개인 공간 꾸미기 및 한정 이벤트 참여 등 팬 서비스 중심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기존 K-POP 팬덤에 새로운 참여형 문화를 도입하며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SM이 직접 보유한 IP를 정식으로 게임화한 첫 사례 중 하나로서, IP의 정체성과 게임의 완성도 간 균형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현재까지 CBT 반응은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팬심 저격 요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는 팬 기반 중심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CBT 전략
카카오게임즈는 슴미니즈의 CBT를 한국뿐만 아니라 북미, 일본 및 동남아시아 등 여러 글로벌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국내 팬층에 의존하지 않고 K-POP의 글로벌 팬층을 적극적으로 타기팅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SM 아티스트들은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를 게임 출시와 연결하여 글로벌 마케팅 시너지를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CBT 단계부터 다국어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지 커뮤니티 플랫폼과 연계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러한 방식을 통해 현지 시장 적응도를 높이고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여 정식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팬들의 반응은 SNS 중심으로 캐릭터 디자인과 인터랙션 및 세계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팬들이 번역 콘텐츠나 팬아트를 자발적으로 제작하는 등 높은 참여도를 보여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또 다른 전략적 포인트로 삼고 있는 것은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이다. 여러 글로벌 게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스미니즈 역시 유사한 구조와 서비스를 적용하여 안정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정식 출시는 2026년 상반기로 예상되며 현재 진행 중인 CBT를 통해 핵심 피드백을 수집하고 게임 밸런스 및 UI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SM과 카카오 간 IP 시너지: 새로운 가능성
SM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들의 캐릭터화와 세계관 확장을 시도해 왔으나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게임이라는 형식에서 사업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SM은 자사의 IP를 직접 관리하며 게임 개발사와 협업하여 팬들과 접점을 확대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와 협업함으로써 플랫폼과 운영 및 글로벌 마케팅 측면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는 이미 다양한 채널(게임 유통, 커뮤니티, SNS)에서 팬덤 기반 콘텐츠 운영 경험을 쌓았으며 이를 스미니즈의 성공으로 연결시키려 한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단발성 게임이 아닌 지속적인 IP 확장을 기반으로 하는 프랜차이징으로 발전할 계획이며 이는 K-콘텐츠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더욱이 SM의 IP는 단순히 캐릭터나 음악 콘텐츠를 넘어 세계관 기반 복합 콘텐츠로 확장될 가능성을 지닌다. 슴미니즈는 이러한 확장의 출발점 역할을 할 것이며 성공할 경우 다른 IP 기반의 게임이나 메타버스 콘텐츠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이번 CBT는 신작 테스트 이상의 의미가 있으며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간 융합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일 수 있다.
스미시즈의 글로벌 CBT는 카카오게임즈와 SM엔터테인먼트 간 전략적 협업으로 탄생한 새로운 도전이다. IP의 게임화, 글로벌 시장 타기팅 CBT 및 팬덤 문화 접목은 기존 게임 시장에 신선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팬이라면 꼭 지금 CBT에 참여해 새로운 K-콘텐츠 경험을 놓치지 말기를 권한다.